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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강원도를 갈 때마다 쏠비치에 묵곤 했는데

벌써 10번은 넘게 가다보니 살짝 지겹기도 하고

라마다호텔이 새로 오픈했다고 하니, 궁금해서 이번에는 무조건 라마다호텔로!

 

참고로, 주말이고 일찍 예약은 하지 못했지만

위메프에서 쿠폰쓰고 165,000원에 예약했어요.

룸은 트리풀 룸이고 조식은 불포함.

 

많이 싸다고는 느끼지 못했지만 어쨌든 특1급호텔에 새로 지었으니

우선 결정하고 가는 걸로!

 

정말 위치는 최고에요.

대포항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맛집들이 즐비하고

바다도 실컷 볼 수 있고 여기저기 구경다니기에도 최적의 장소!

역시나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어서 그런지

체크인하는데 꽤 기다렸네요.

로비에서 기다리며 그냥 꽃구경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조심스럽더라구요.

사실 근데 호텔 규모에 비해서 로비는 무지 작아요;;;

 

아이들이 여기서 살짝 실망::))

 

 

체크인하고 올라온 객실!

베드가 3개인  트리풀룸으로 예약했는데요.

객실 규모는 쏠비치라호텔과 비교하면 다소 작은 듯 싶네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룸에 있으니 답답함은 느껴졌습니다.

 

 

티비도 냉장고도 책상도 의자도 다 새거라

사용감이 느껴지지 않는 건 역시 최고!

 

아! 그리고 바다사진을 깜박했네요.

역시 오션뷰는 짱짱짱! 파도소리가 어마어마하게 들려졌던..

그냥 가만히 듣고 있어도 좋은 파도소리네요.

 

 

욕실!

아쉽게도 욕조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깔끔한 욕실 상태와 에너미티.

 

세면대는 바깥쪽에 되어있어서 좀 더 편했던 거 같아요.

 

 

바 인데요.

간단한 녹차와 티 종류 그리고 커피 종류가 비치되어 있어요.

 

 

냉장고에는 생수 2병만...ㅋㅋ

깨끗했던 냉장고!

역시 새 호텔은 이런 게 좋은 듯 싶어요.

 

 

빗이나 머리끈과 화장솜은 준비되어 있으나

치약 칫솔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필히 준비하시고 가셔야겠죠?

 

하지만 바로 앞에 '위드미'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하실 수 있기도 하고

대포항에 롯데슈퍼도 생겼더라구요.

크게 당황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애너미티!

처음보는 브래드였지만 뭐 사용하는데 나쁘지는 않았던 듯 싶어요.

다만, 샴푸는 거품이 잘 나지 않아서 세정력이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요.

 

그거빼고는 괜찮았네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간 조식 식당 갤리!

저희는 조식 패키지가 아니라서 룸넘버만 알고 갔는데 바로 카드로 결제해야 하더라구요.

 

남편이 카드 찾으러 간 사이에 조식 메뉴를 휙~ 둘러보니..흠..

그닥 이용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나왔네요.

가격은 사실 투숙객들은 15,000원, 소인은 7,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니

비싼 편은 아닌데요.

정말 딱! 그가격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다는 얘기! ㅎㅎ

 

 

속초 라마다호텔! 대포항에 위치해서 편리하게 이용하기 좋은 호텔인데요.

객실이 조금 작아서 불편하고 호텔내에 편의시설이 전혀 없어서

(식당과 스파외에는 없음)

아쉬웠어요.

특히나 사우나만도 따로 이용이 안되더라구요.

무조건 수영복 입고 입장해야하는.....남녀 구분이 안되어있어서 말이죠.

 

그것 빼고는 우선 모든지 새거라고 좋았던! ㅎ

 

다음에는 외옹치항에 오픈하는 롯데리조트로 갈려구요.

올해 7월에 오픈하던데 역시 위치가 너무 좋아요! 두둥!

 

강원도 여행은 항상 좋으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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