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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아무래도 여행을 하더라도

학습도 전혀 무시할 수 없겠더라구여.

강원도를 자주 가지만 항상 가면 바닷가만 들렸다가 오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올라가서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다녀왔어요.

 

저 또한 어렷을 때 다녀왔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아이한테도 다양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엄마 마음^ㅡ^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바로 출입신고소로 달려갑니다.

 

단체로 출발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안내하는 자리에 차량을 주차한 후에

출입신고소로 가셔서 출입신고소를 작성하시면 되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번호순서가 있어서 정해진 순번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먼저 신청서를 배부 받으시면 됩니다.

 

 

배부 받으면 이름과 주소 그리고 차량번호, 동승인원을 적는 곳이 있어요.

 

 

편하게 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곳에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적은 종이를 들고 입장료를 내러 바로 옆으로~

개인은 3천원, 초중고 학생들은 1,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네요.

 

 

그리고는 관람권 끊고 돌아서면 가게들이 있어요.

망원경도 파시고 특산품들도 파시고 장난감도 있고..

 

그리고는 차량안에서 대기하면 방송으로 출발안내를 해주신답니다.

순서로도 쪼르르 쫒아가면 되요^^

완전 신기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는 저 앞에서 멈춰서 검열을 받아요.

완전 신기했어요.

트렁크도 다 검사하시고 아이들도 총 멘 군인아저씨들이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차 안도 보시고 하니깐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군사지역은 촬영하시면 안된다고 하시니깐

들어가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찍겠더라구요.ㅎㅎ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들만 찍었어요.ㅋㅋ

 

탱크, 비행기 그리고 전쟁당시의 사진들도 진열해놔서 아이들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학습 효과도 확실히 되더라구요.

 

 

끝까지 올라가면 불상도 있구요.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 걸..

날씨 맑으면 육안으로도 금강산이랑 잘 보인다고 하던데

미세먼지 통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와서 아쉬웠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강원도 여행이라면

체험학습으로도 가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그리고는 주변의 맛집으로 고고~^ㅡ^

역시 여행은 맛집 투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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