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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친구와의 만남!

잦은 전학과 이사로 인해서 가장 오래된 친구가

초등학교 6학년때 친구인데요.

 

벌써 30년이 넘은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운좋게도 가까운 지역에 살아서 베스트프렌드에요!

아이들의 방학과 또 입학으로 인해서 정말 오래간만에 만났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투썸플레이스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 바지사려고 오픈할때까지 브런치 즐겼네요.

얼마만의 여유인지~~

 

 

그냥 간단하게 아메리카노만 마시려고 했는데 투썸 모닝세트가 너무나도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오전 10시까지는 모닝제품과 아메리카노가 단돈 5천원에 500원 추가하면 라떼로 변경도 가능해요!

완전 굿!

왜 이걸 몰랐을까요?

엄마들하고 브런치 먹을 때는 무조건 투썸으로 가야겠어요.

다양한 토스트와 머핀등을 이렇게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요?! 굿!

 

 

아침이라 사람도 없어서 북적거리는 곳보다 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둘이 사이좋게 라떼 한잔 씩 500원 추가해서 시키고

하나는 크로크무슈에 다른 하나는 멜팅치즈깜빠뉴로 시켰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흘러내리는 치즈 ^^

 

 

친구와 사이좋게 한쪽씩 나눠먹고 크로크무슈는 4조각으로 잘라서 얌얌!

치즈 쭉~~ 늘어나는 거 보이시죠?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집에 캡슐커피가 있어서 항상 나름 맛있는 커피를 마신다고 하지만

역시 전문점에서 먹는 커피맛은 못쫒아가요.ㅠㅠ

 

그리고 분위기나 그런것도 좌우되는 거 같구요.

어쨌든 오래간만에 맛있는 라떼와 토스트 ♥

이런 것도 정말 작은 사치이면서 큰 행복인 듯 싶네요.

 

거기에 친한 친구와의 수다도 큰 몫하겠죠?^^

 

 

나오면서 딸기음료들도 보이는데

워낙 커피를 좋아하니 마시고 싶은데도 항상 매번 그냥 놓치게 되는 거 같아요.

이제 곧 딸기음료 구경하기 힘들텐데 더 더워지기 전에 아무래도 제대로 된 딸기라떼

마시러 좀 가야겠어요.

 

 

이 맘때면 항상 하는 워커힐의 딸기뷔페도 가고 싶네요.ㅠㅠ

올해안에 로또나 됐으면..쩝.

 

투썸플레이스 브런치! 가격대비 완전 만족해요.

다만, 아쉬운건 크로크무슈가 살짝 짜더라구요. 그거 빼고는 다 좋았어요.

조만간 또 갈거 같아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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