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프라이데이 런치세트로 알차게 먹기

평소에 자주 가지 않은 곳인데, 또 한번 방문하니 자주 가게 되네요.

특히나 시럽이며 백화점DM쿠폰 그리고 엘포인트 앱에서도 할인쿠폰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알뜰한 가격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으니 자주 가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들 입맛에도 맛있었는지 단기방학기간에 아이가 둘이서 스테이크 먹으러 가자고 해서 얼마 전에 또 갔다 왔어요.

매장 앞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을 보니 런치 세트도 있었네요.

 

 

쿠폰이 없는 분들은 그냥 찾을필요없이 알아볼 필요없이 런치세트만 즐겨도 괜찮을 거 같아요. 게다가 거기에 할인도 가능하다는 사실! 스테이크며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식전빵, 오늘의 스프, 메이메뉴 그리고 에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런 보니깐 커피도 가능한가봐요::))

그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런 안내도 못받았을 뿐더러 사실 음식도 엄청 기다리긴 했어요.

옆에 입간판 광고 보니 영화티켓 가져오면 케이준 후라이 치킨샐러드 또는 크리미 어니언 빠네 파스타가 무료네요.

 

아! 그리고 요건 나온지 얼마 안된 메뉴 인거 같은데 런치세트에 포크스케이크도 있더라구요. 근데 포크 스테이크치고는 부채살스테이크랑 가격이 같아서 그냥 패쓰~

 

 

시작한지 얼마 안된 메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천장에서도 메뉴 안내표지판이 보이더라구요.

살짝 흔들렸지만 우린 오늘 부채살 스테이크가 목표이므로..ㅋㅋ

 

두둥 런치 메뉴판만 볼까요?

 

메인 A코스, 메인 B코스 그리고 메인 C 코스가 있어요.

주중에 오픈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런치세트이며 A코스는 크러스티드 치킨 스테이크, 디아블로 파스타, 크러스티드 치킨 파스타 중 하나를 고르시면 되는데요. 가격은 12,500원. 하지만 최대 할인 받으면 1만원에 이용이 가능해요.

 

물론 이 가격에 오늘의 스프, 메인메뉴, 에이드 그리고 커피가 포함입니다.

 

B코스는 모짜렐라 크림 파스타, 쉐차안 스테이크 라이스 그리고 스테이크 샐러드, 이렇게 세가지 메뉴 중에서 한가지를 고르시면 되구요. 가격은 15,000원에 최대할인 받으면 12,000원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C코스의 경우에는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샐러드, 잭다이넬 찹스테이크 그리고 오늘 목표 부채살 스테이크 중 한 가지를 고르시면 되요. 가격은 가장 비싼 17,000원에 할인받으면 13,6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부채살 스테이크에 디아블로 파스타로 정했어요.

자리는 물론 롯데월드 뷰로 결정! 여기 구경하면서 먹으면 은근 재미나요. 항상 제일 먼저 만석이 되는 곳.

이 날도 기다리다가 치워주셔서 이동했네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지루하지 않게 식사할 수 있어요.

 

 

 

따끈따끈한 식전 빵. 달달한 버터와 환상의 궁합이에요.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네요. ㅋㅋ 아웃백스테이크 처럼 포장은 불가능하지만 얼마든지 리필은 가능합니다.

에이드도 살짝 보이네요. 차 가지고 갔는데 깜박하고 와인에이드 시켜서...먹지도 못하고..바로 소다로 리필했어요.ㅠㅠ

힝..아깝.

 

오늘의 스프! 가격은 저렴한데 아낌없이 넣어준 치즈에 마냥 행복^ㅡ^

빵 한번 리필하고 스프까지 먹으니 벌써 배부른 느낌이에요!

 

두둥! 드디어 나온 부채살 스테이크. 확실히 런치세트라 그런지 가니쉬가 살짝 빈약하긴 하더라구요. 으깬감자와 버섯 4조각이 끝! 그래도 가격대비는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가 좀 느려서...흠..

스테이크를 다 먹을 때쯤 파스타가 나오더라구요.

 

적당하게 매콤한 소스에 쉬림프와 치킨이 정말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스테이크보다도 오히려 가성비 대비 굿 인거 같아요. 아마도 다음 번에도 요 파스타로 시키지 않을까 싶어요.

오래간만의 티지아이에프인데요. 아마도 앞으로도 종종 가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쿠폰으로 먹는 세트나 런치세트는 가성비 대비 알찬 세트임이 분명하니깐요.

오랫동안 티지아이에프를 방문하지 않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상 솔직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