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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00만년만에 아웃백스테이크 다녀왔어요!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아웃백스테이크가 있을 때는 진짜 자주 갔었는데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가려니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나저나 아웃백 스테이크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왜 점점 없어지나요?ㅠㅠ

역시나 어제도 완전 잘 먹고 왔어요!

 

아이들 데리고 정신없이 먹어서 사진이 없다는 것이 함정임-.- ;;

 

어쨌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런치세트 먹고 왔는데요. 구성이 완전 굿~

메뉴도 많고 고민할 필요없이 무조건 런치세트로 결정했네요. 런치메뉴와 가격 알려드릴게요.

 

 

아웃백의 런치세트는 업계최초로 시작됐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엔 어디든 다 있긴하죠?^^

어쨌든 처음 런치세트를 선보였을 때는 획기적이었던 듯 싶어요. 그래서 점심에도 먹으러 가기 시작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아웃백 런치세트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스프, 부쉬맨 브레드, 과일에이드 그리고 디저트 커피까지 풀코스로 제공되요.

그래서 회사다닐 때도 커피도 제공되서 더 자주 방문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떤 메뉴가 있는지 볼까요?

먼저, 스테이크 종류로는 역시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인 서로인 스테이크가 들어간 라이스를 빼놓을 수 없겠죠?

 

◆ 스테이크 & 라이스 콤보세트 ◆

 

서로인스테이크라이스, 카카두김치그릴러, 치즈큐브 스테이크&라이스, 데리야끼치킨라이스, 오지함박스테이크

 

가격은 1만원 중반대에서 1만원 후반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 스테이크 & 파스타 콤보세트 ◆

 

서로인스테이크투움바 파스타, 데리야끼스테이크 크림파스타, 오지미트볼 토마토파스타

 

개인적으로 요 조합과 라이스 조합을 꼭 한개씩은 시켜요. 스테이크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한국사람이라 어쩔 수 없이 밥도 필요하고 또 파스타도 엄청 좋아하거든요.ㅎㅎ 그러고 보니 안좋아하는 건 없는 듯:::))

 

라이스 콤보보다는 가격대가 사실 좀 있어요. 2만원 초반대에서 중반대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ㅡ^

 

 

◆ 스테이크 & 립 러버세트 ◆

 

록 햄프턴 립아이,  베이비 백립, 짐붐바 스테이크, 아웃백 서로인

 

아이들 때문에 베이비백립도 시켜먹곤 하는데요. 사실 뼈무게가 상당하고 고기는 얼마 없어서 그런지 전 이게 그렇게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립 메뉴 같은 건 다른 곳과 차별점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스테이크는 확실히 아웃백이 굿굿굿!~

여기서는 스테이크를 먹어줘야죵^<^

 

가격대는  2만원 후반, 3만원대 중반에서 후반대로 즐길 수 있네요.

 

 

◆ 파스타 & 라이스 & 샐러드 세트 ◆

 

캘리포니아 스테이크 샐러드, 투움바 파스타, 토마토 치오피노파스타, 크리스피치킨샐러드, 그릴드치킨 왈할라파스타, 울루물루리조또

 

요건 역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니 만큼 가벼운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메뉴로 샐러드 하나 정도는 추가시켜도 좋겠죠? 저희는 패쓰~ ㅎㅎ 라이스와 파스타 콤보로 스테이크 위주로 시켰어요.

거기에 스프랑 브레드 까지 있으니 배부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즘엔 이런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자주 안가는 거 같은데요. 그래도 가끔씩 가면 어쨌든 아이들이건 어른들이건 맛있더라구요. ㅎㅎ 매일먹는 한식이 지겨울 때쯤이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런치메뉴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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